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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외륜산인 묘진가타케 중턱, 다이유 강 계류를 따라 건립된 약 600년의 역사를 지닌 조동종의 명찰입니다. 개산은 료안에묘 선사이며, 절의 조영에 깊이 관여한 도료는 덴구(심산에 산다는 상상의 요괴)가 되어 절을 지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약 17만 그루의 삼나무가 심겨 있습니다. 수령 500년 이상 된 삼나무 거목도 볼 수 있으며, 삼나무 숲은 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옛날에 여행객들이 애용했던 오다와라 제등에는 다이유잔 삼나무가 사용되어 하코네를 넘어가는 사람들의 부적으로도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미나미아시가라시는 이 사찰의 몬젠마치(사원이나 신사 근처에서 발달한 마을)로 발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