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모가와는 후타고야마 부근이 원류입니다.

스쿠모가와는 하코네유모토에서 하야카와와 물길이 합쳐져 사가미 만으로 흘러나갑니다.

이 부근에는 400만 년 전의 스쿠모가와 안산암류라는 지층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코네 화산은 약 40만년 전부터 현재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화산입니다.

다리 밑의 강바닥에서는, 약 27~23만 년 전에 마그마가 지표를 향해 암반을 쪼개며 위로 올라온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마그마의 통로가 ‘암맥’입니다.

얇은 판상의 암체가 수직으로 몇 겹이나 들어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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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모가와 강변

스쿠로가와 안산암류와 암맥이 번갈아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그마가 몇 줄기나 지표를 향해 올라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암맥은 안산암의 용암입니다.

급속히 식어서 형성되는 ‘절리’라 불리는 가로 방향의 갈라진 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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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류노타키

용이 날아오르는 듯한 모양이라고 하여 히류노타키(飛龍の滝)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상단 15m, 하단 25m의 두 층으로 나뉘어 물줄기가 떨어집니다.

가나가와현 내 최대 규모의 폭포입니다.

가마쿠라 시대에 하코네 곤겐 신앙의 수행자가 이 폭포수를 맞고 몸을 정화하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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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주쿠

하타주쿠의 취락은 전통 공예품인 ‘요세키 세공’ 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세키 세공은 색이 다른 나무를 짜맞춰서 모양을 만듭니다.

요세키 세공은 상자 등의 표면을 장식하는 기법입니다.

하타주쿠에는 가도의 이정표 역할을 한 ‘이치리즈카’가 현존합니다(니혼바시로부터 23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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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히류노타키로 가는 하이킹 코스 도중에는 용암이 식어 굳을 때에 기둥 모양으로 쪼개진 ‘주상절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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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가도와 돌길

오다와라에서 미시마까지의 길을 ‘하코네 8리’라 불렀습니다. 옛날에는 이 길에 대나무를 깔았으나, 그 후 ‘후타고이시’ 등 주변의 석재를 깔아 돌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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