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쿠야마

마쿠야마는 바다, 산, 강으로 둘러싸인 유가와라 온천의 상징적인 산으로서, 예로부터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아 왔습니다. 지질학적으로는 하코네 화산의 일부이며, 흥미롭고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이킹 코스를 이용하여 높이 626m의 정상에 오르면 마나즈루 반도와 하쓰시마가 한눈에 들어와 사가미나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산기슭에 펼쳐진 유가와라 매화나무 숲에는 약 4,000 그루의 홍백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개화기에는 ‘매화 축제’가 개최됩니다.

지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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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야마의 형성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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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야마는 약 65~35만 년 전에 활동을 시작한 하코네 화산의 일부입니다.
약 23~13만 년 전의 화산 활동으로 점성이 높은 마그마가 분출되었습니다.
마쿠야마는 용암이 그대로 굳어서 형성된 용암 원정구(용암돔)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쿠야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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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야마’라는 이름은 남쪽 산기슭에 노출된 암벽이 멀리서 보면 마치 무대의 ‘막’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암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 세로 방향의 모자이크 같은 균열이 보입니다.
이는 지표에 분출된 마그마가 식으면서 수축하여 규칙적인 틈이 생긴 ‘주상 절리’입니다.
주상 절리의 대부분은 육각형 단면이지만 마쿠야마는 사각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쿠야마의 용암은 혼코마쓰이시 용암과 유사한 ‘석영 안산암’이라는 화산암인 회색 부분과 석영을 많이 함유한 유물암인 백색 부분의 줄무늬로, 두 종류의 마그마가 섞여 생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가와라 매화나무 숲’의 탄생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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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와라 매화나무 숲은 산사태 대책과 미래의 관광 자원으로서 마쿠야마 기슭에 매화나무를 심으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는 마을이 합병되기 전인 1954년경부터 지역(가지야 지구)의 유지에 따라 실시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번에 걸친 식수를 통해 28종 약 4,000그루의 홍매화, 백매화가 피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간토 지방에서 유일한 매화나무 숲으로서, 방문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유가와라 매화나무 숲’은 위대한 선인들이 우리에게 남긴 귀중한 재산입니다.